
주식이 처음인 김민수씨
친구가 주식으로 대박났다는 소문에 나만 뒤쳐지는 느낌이 들어 2년간 힘들게 모은 현금 2천만원을 탈탈털어 주식 계좌에 입금한 김민수씨,
과연 김민수씨는 대박을 냈을까?
김민수 씨는 친구가 "주식으로 대박 났다"는 소문에 불안한 마음이 들어, 2년 꼬박 모은 돈 2천만 원을 주식 계좌에 입금했다. 유튜브를 좀 봤지만 이해가 어렵고, 친구의 "XX전자 무조건 오른다!"라는 말에 망설임 없이 풀매수했다.
며칠 후 주가가 올라 불안한 마음에 급히 매도했지만, 이후 더 상승하는 걸 보고 아쉬운 마음에 다시 풀매수. 하지만 이번엔 폭락했고, 원금은 반토막이 났다. 당황한 김민수 씨는 주식 커뮤니티에서 추천하는 종목들을 무작정 사고팔았지만 손실만 커질 뿐이었다. 결국 "다시는 주식 안 해!"라고 다짐했지만...
어느 날, 코스닥 최고 상승률 뉴스가 뜬다. "이번엔 다를 거야!" 김민수 씨는 다시 계좌에 돈을 넣었다.